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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이 보수하였는데 (느헤미야 3장) ​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이 보수하였는데, 그들 집안의 어떤 유력자들은 공사 책임자들에게 협조하지 않았다. (5) 그 다음은 예루살렘의 반쪽 구역의 책임자이며 할로헤스의 아들인 살룸이 자기 딸들과 함께 보수하였다. (12) 느헤미야 3장 본격적으로 성벽을 쌓기 시작한 느헤미야와 예루살렘 사람들. 자신들의 집안의 이름을 걸고 성벽 재건 작업을 시작합니다. 특정 구역은 특정 집안이 책임을 지는 시스템에서는 게으름을 부리거나 대충대충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나는 오늘 내 이름으로 내가 맡은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가 자문하게 됩니다. 대부분 예루살렘 시민들은 열심히 일을 돕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예외가 있습니다. 다름아닌 유력자들입니다. 돈이 있고 권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지금도 우리 사회에 .. 더보기
한번 빛을 받아서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히브리서 6장) ​ ​한번 빛을 받아서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을 나누어 받고, 또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장차 올 세상의 권능을 맛본 사람들이 타락하면, 그들을 새롭게 해서 회개에 이르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금 십자가에 못박고 욕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땅이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농사짓는 사람에게 유익한 농작물을 내 주면, 그 땅은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면, 그 땅은 쓸모가 없어지고, 저주를 받아서 마침내는 불에 타고 말 것입니다. 히브리서 6:4-8 신약에서 가장 난해구절이라고 하는 히브리서6장 4-8절 말씀입니다. 매우 심각한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일차적인 의미는 이렇습니다. 예수를 믿고서 ‘배교’apostasy 하면 더 큰 저.. 더보기
각 대제사장은 사람들 가운데서 뽑혀서 (히브리서 5장) ​ ​“각 대제사장은 사람들 가운데서 뽑혀서 하나님과 관계되는 일에 임명받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사람들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의 희생 제사를 드립니다. 그는 자기도 연약함에 휘말려 있으므로, 그릇된 길을 가는 무지한 사람들을 너그러이 대할 수 있습니다. 그는 백성을 위해서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연약함 때문에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이 영예는 자기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얻는 것입니다.” 히브리서5장: 1-4 대제사장들은 뽑힌, 선택된 사람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모두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고 당당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히브리서 5장은 대제사장들, 혹은 종교 지도자들은 그릇된 길을 가는 무지한 사람들에게 .. 더보기
“네가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느헤미야 2장) ​ “네가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왕께서 또 나에게 물으셨다. 나는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나서, (4) 밤에 수행원을 몇 명 데리고 나섰다.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예루살렘에서 일하도록 하신 것을, 나는 그 때까지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아니하였다. 나에게 짐승이라고는, 내가 탄 것밖에 없었다. 밤에 나는 ‘골짜기 문’을 나섰다. ‘용 샘’을 지나 ‘거름 문’에 이르기까지 예루살렘 성벽을 살펴보니, 성벽은 다 허물어지고, 문들도 모두 불에 탄 채로 버려져 있었다. ‘샘 문’과 ‘왕의 연못’에 이르렀을 때에는, 내가 탄 짐승이 더 나아갈 길이 없었다. 그래서 그 날 밤에 나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성벽을 둘러보고, 다시 ‘골짜기 문’을 지나 되돌아왔다. (12-15) 이렇게 .. 더보기
그들이 나에게 대답하였다 (느헤미아 1장) ​ ​그들이 나에게 대답하였다. “사로잡혀 오지 않고 그 지방에 남은 사람들은, 거기에서 고생이 아주 심합니다. 업신여김을 받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다 불에 탔습니다.” (3) 이 말을 듣고서, 나는 주저앉아서 울었다. 나는 슬픔에 잠긴 채로 며칠 동안 금식하면서,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여 (4) 이제 이 종이 밤낮 주님 앞에 주님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드리는 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살펴 주십시오.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을 거역하는 죄를 지은 것을 자복합니다. 저와 저의 집안까지도 죄를 지었습니다. (6) 우리가 주님께로 돌아와서, 주님의 계명을 지키고 실천하면, 쫓겨난 우리가 하늘 끝에가 있을지라도, 주님께서 거기에서 우리를 한데 모아서, 주님의 이름을 두려고 택.. 더보기
모르드개는 그들을 시켜서 에스더에게 다음과 같이 전하라고 하였다 ​ 모르드개는 그들을 시켜서 에스더에게 다음과 같이 전하라고 하였다. “왕후께서는 궁궐에 계시다고 하여, 모든 유다 사람이 겪는 재난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13) 이런 때에 왕후께서 입을 다물고 계시면, 유다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라도 도움을 얻어서, 마침내는 구원을 받고 살아날 것이지만, 왕후와 왕후의 집안은 멸망할 것입니다. 왕후께서 이처럼 왕후의 자리에 오르신 것이 바로 이런 일 때문인지를 누가 압니까? (14) 에스더는 다시 그들을 시켜서, 모르드개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하였다. (15) “어서 수산에 있는 유다 사람들을 한 곳에 모으시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게 하십시오. 사흘 동안은 밤낮 먹지도 마시지도 말게 하십시오. 나와 내 시녀들도 그렇게 금식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는,.. 더보기
하만은, 모르드개가 정말로 자기에게 무릎을 꿇지도 않고 ​​ 하만은, 모르드개가 정말로 자기에게 무릎을 꿇지도 않고, 자기에게 절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화가 잔뜩 치밀어 올랐다.(5) 하만은 아하수에로 왕에게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다스리시는 왕국의 여러 지방에 널리 흩어져 사는 민족이 하나 있는데, 그들은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삽니다. 그들의 법은 다른 어떤 백성들의 법과도 다릅니다. 더욱이, 그들은 임금님의 법도 지키지 않습니다. 임금님께서 그들을 그냥 두시는 것은 유익하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8) 임금님께서만 좋으시다면, 그들을 모두 없애도록, 조서를 내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저는, 은화 만 달란트를 임금님의 금고출납을 맡은 관리들에게 주어서 입금시키도록 하겠습니다.”(9) 그러자 왕은, 자기 손가락에 끼고 있는 인장 반지를 빼서, 아각.. 더보기
그런즉 너희는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을 가지고 ​ 그런즉 너희는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을 가지고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너희가 우매한 만큼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이는 너희가 나를 가르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라 (8) 이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이 나아마 사람 소발이 가서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리라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더라 (9) 욥기42:8-9 욥의 순종의 말을 대답으로 들은 하나님은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명령을 내십니다. 욥에게 무지하고 날카로운 말들을 쏟아냈던 엘리바스, 빌닷, 소발에게 하나님은 속죄의 번제를 드리라고 명하십니다. 번제에 대한 기도는 그들이 그동안 비난했던 욥입니다. 그래.. 더보기
저는 비천한 사람입니다. ​ 저는 비천한 사람입니다.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 주님께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손으로 입을 막을 뿐입니다. (4) 이미 말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더 할 말이 없습니다. (5) 욥기40장 침묵하시던 하나님이 드디어 말씀을 하십니다. 폭풍가운데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불평만 늘어놓던 욥에게 끊임 없이 질문을 하십니다. 자연의 현상, 동물의 생태, 우리 인간의 시작과 끝. 친구들의 말에 일일이 따져묻던 욥도 침묵을 택합니다. 아무것도 대답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을 살다보면 성경을 읽다보면,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습니다. 가끔 하나님을 의심합니다. 내가 심각하게 세뇌당했는가 자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내 의심은 불필요한 것이 되고 결국 하나님은 옳았고 선하신 분였.. 더보기
물을 증발시켜서 끌어올리시고, 그것으로 빗방울을 만드시며 ​ ​물을 증발시켜서 끌어올리시고, 그것으로 빗방울을 만드시며 (36:27), 구름 속에 싸 두었다가 뭇 사람에게 비로 내려 주십니다 (36:28). 눈에게 명하시면 땅에 눈이 내리고, 소나기에 명하시면 땅이 소나기로 젖습니다 (37:6). 눈이나 비가 내리면, 사람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봅니다 (37:7). 욥기 36-37 오랜 지면을 활용한 엘리후의 말은 끝을 맺습니다. 여전히 자신을 지식이 충만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엘리후는 고난에 빠진 욥을 가르치려 듭니다. 저역시 그동안 어려움에 빠진 친구들과 같이 울어주기는 커녕 그들 고난의 원인을 궁구하고 그들에게 방향만 지시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깜짝깜짝 놀라는 사실은 우리가 최근에야 밝혀진 ‘과학적 사실’들은 오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