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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또, 아무도 비방하지 말고 (디도서 3장) ​ 또, 아무도 비방하지 말고, 싸우지 말고, 관용하게 하며, 언제나 모든 사람에게 온유하게 대하게 하십시오 (2).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고, 순종하지 아니하고, 미혹을 당하고, 온갖 정욕과 향락에 종노릇하고, 악의와 시기심을 가지고 살고, 남에게 미움을 받고, 서로 미워하면서 살았습니다 (3). 그러나 우리의 구주이신 하나님께서 그 인자하심과 사랑하심을 나타내셔서 (4)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분이 그렇게 하신 것은, 우리가 행한 의로운 일 떄문이 아니라, 그분의 자비하심을 따라 거듭나게 씻어주심과 성령으로 새롭게 해 주심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5). 여전히 마음으로 사람을 비방하고, 마음으로 끊임없이 싸우고,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온유한 저를 봅니다. 예수를 믿기 전과.. 더보기
다른 사람들은 자기 죄를 감추려고 하지만 ​ 다른 사람들은 자기 죄를 감추려고 하지만, 그러나 나는 내 허물을 아주 감추지 않았다 (33). 사람들이 무슨 말로 나를 헐뜯든지, 나는 그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남에게서 비웃음을 받을까 하여, 입을 다물거나 집 안에서만 머무르거나 하지도 않았다 (34). 욥기 31장 욥은 자신에 대한 긴 변론을 마무리하면서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대신, 자신의 허물을 감추지 않을 것을 자랑한다. 내 허물을 인정하고 기꺼이 책임을 지겠다는 태도. 이 시대에 필요한 모습이다. 신문과 방송을 도배하는 온갖 사건들. 그 중심에 선 사람들. 하나같이 모르쇠이고 잘못은 없다. 물론 무죄를 추정해야 하고 그들의 인권은 보호받아야 한다. 하지만, 많은 경우 자신의 허물을 가리기 위해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았다. 왜 .. 더보기
그런데 그런 자들이 이제는 돌아와서 나를 비웃는다 ​ 그런데 그런 자들이 이제는 돌아와서 나를 비웃는다. 내가 그들의 말거리가 되어 버렸다 (9). 고난받는 사람을 보면, 함께 울었다. 궁핍한 사람을 보면, 나도 함께 마음 아파하였다 (25). 내가 바라던 행복은 오지 않고 화가 들이닥쳤구나. 빛을 바랐더니 어둠이 밀어닥쳤다 (26). 근심과 고통으로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지고, 하루도 고통스럽지 않은 날이 없이 지금까지 살아왔다 (27). 욥기 30장 선행과 구제에 힘썼던 욥이 이제는 커뮤너티에서 쫓겨간 사람들에게도 조롱을 받고 있다. 욥의 선행에 돌아온건 가난과 질병과 가족의 해체다. 욥의 옷을 입고 신발을 신는다면 나는 아마도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 한국의 IMF사태 때 수많은 한국의 가장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처럼. 욥이 가장 힘들어 했던 것.. 더보기
하나님이 경건하지 않은 자의 생명을 끊고 ​ 하나님이 경건하지 않은 자의 생명을 끊고, 그의 영혼을 불러 가실 때에, 그의 희망이란 과연 무엇이겠느냐? 환난이 그에게 닥칠 때에, 하나님이 그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시겠느냐? 그들은 전능하신 분께서 주시는 기쁨을 사모했어야 했고 그분께 기도했어야 했다. 욥기27장 8-10 욥의 자기 변호를 들으면서 나도 의인이고 경건한자라는 착각에 빠져있는 저를 봅니다. 이 착각이 드는 순간이, 회개할 거리가 생각나지 않는 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임을 압니다. 오늘 하루 제 마음과, 생각과, 말과 행동을 주장하여 주셔서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하루를 살아내게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더보기
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하여 ​ 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들을 만물의 상속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를 통하여 온 세상을 지으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1장2절 믿는 사람들은 오늘을 사는 우리가 “마지막” 때에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참 신기하게도 2000여년 전의 성경도 당시가 “마지막” 날이라고 말합니다. 성경과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고 있을까요? 혹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어서 돌아오기를 2000년이 지난 오늘도 하나님은 기다리시는 것은 아닐지요? 제가 믿음을 갖게 된 것도 15년이 채 안된 것만 봐도, 하나님의 인내와 기다려주심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히브리서는 성육신에incarnation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즉, 신이 인간의 몸으로 이땅에 오셨다입니다. 왜 오셨을까요? 인간을 지배.. 더보기
히브리서 개관 ​ ​ 매일성경의 일정표를 따라서 신약의 히브리서 QT를 시작하려고 한다. (NLT Study Bible을 참고하면....) 히브리서는 믿음이 흔들리는 크리스챤들의 믿음을 다시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게 도와준다. 히브리서는 주후 60년경 (혹은 주후 70년) 로마에 있던 믿음이 흔들리고 있던크리스챤들에게 읽혀졌다고 여겨진다. 이 때 많은 이들이 신앙때문에 박해를 받았다 (특히 미치광이 네로 황제에게). 네로는 기독교인들의 기름을 짜서 로마시내의 가로등을 밝혔다고 할 정도였으니.... 로마교회는 주후 30년경에 세워졌지만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초기의 믿음의 뜨거움은 식었고, 신학적인 편견과 굴절이 생겼으며, 일부는 신앙을 버렸다. 히브리서 첫 1-2장은: 1. 예수님의 하나님과의 관계, 천사보다 높.. 더보기
하나님의 뜻에 맞게 마음 아파하는 것은 ​ 하나님의 뜻에 맞게 마음 아파하는 것은, 회개를 하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므로, 후회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 일로 마음 아파하는 것은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10절). 나는 여러분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게 된 것을 기뻐합니다 (16절). 고린도후서 7장 하나님 오늘 제가 하는 고민들이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여 생긴 것들이게 하소서. 하지만, 세상 일로 제 마음에 고민들이 먼지처럼 켜켜이 쌓이는 것을 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부끄럽지 않은 하루를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더보기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1절) .... 근심하는 사람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사람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10절)....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떻게 일치하겠습니까?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내가 그들 가운데 살며, 그들 가운데로 다닐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16절) “그리하여 나는 너희의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자녀가 될 것이다. 나 전능한 주가 말한다.” (18절) 고린도후서 6장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머리는 구름 위에 머물되 두 발은 땅을 단단히 딛고 서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세상 .. 더보기
하나님이 그분의 능력으로 강한 사람들을 휘어 잡으시니 ​ 하나님이 그분의 능력으로 강한 사람들을 휘어 잡으시니, 그가 한번 일어나시면 악인들은 생명을 건질 길이 없다. 하나님이 악한 자들에게 안정을 주셔서 그들을 평안하게 하여 주시는 듯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행동을 낱낱히 살피신다. 악인들은 잠시 번영하다가 곧 사라지고, 풀처럼 마르고 시들며, 곡식 이삭처럼 잘리는 법이다. 욥기 24장 22-24 욥기 24장에는 욥이 살았던 우스 (Uz, 아마도 고대 에돔지역)에서의 악인들의 횡포를 보여줍니다. 기원전 2000년경에 쓰여진 책이라고 보면 지금으로부터 4천년이 훨씬 넘은 이야기인데.... 저는 읽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믿기지 않을 만큼 악인들의 횡포와 인간의 악함이 우리가 사는 오늘에게 똑 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사람사는 곳이면 똑.. 더보기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고린도후서 5:17 예수님을 믿고 나서 저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원래 걱정 근심을 끌어않고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유학을 와서 2년 석사만 버티자는 심산으로 하루하루 엑셀excel로 생활비를 적어갔습니다. $000-$0=$00식으로 남은 잔고를 표시했고 이대로 살면 2년이 지나는 시점에는 잔고가 얼마가 남을 것이라는 예측까지 하면서 살았습니다. 가난한 유학생이 비싼 유학생활을 버티려는 안간힘이었습니다. 여기서 무너지고 쓰러지면 마지막이고, 도와줄 이 하나 없는 현실이 저를 이렇게 만들었지요. 돌아보면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같이 사는 아내는 얼마나 피곤했겠습니까?! 예수님을 믿고 나서 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