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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1절) .... 근심하는 사람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사람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10절)....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떻게 일치하겠습니까?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내가 그들 가운데 살며, 그들 가운데로 다닐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16절)

“그리하여 나는 너희의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자녀가 될 것이다. 나 전능한 주가 말한다.” (18절)

고린도후서 6장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머리는 구름 위에 머물되 두 발은 땅을 단단히 딛고 서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세상 속에 살되 항상 천국을 소망하면서 살라는 말씀이겠지요. 세상에 살면서 우리는 근심하고 가난하지만, 천국을 소망하면서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부요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성전”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죄에서 멀어지고 거룩해지라고 말씀하십니다. 말과 행동뿐만 아니라 생각마저도 거룩해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세상의 뉴스를 보다보면 인간의 악함과 죄성에 치를 떨다가도, 내 안에도 마찬가지 구린내가 풍기는 것을 보면서 부끄럽고 겸손해집니다.

이렇게 부족하디 부족한 우리를 하나님은 자녀로 삼으시겠다고 하십니다. 말이 됩니까? 천지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언제가 계신 분께서 뭐가 부족하다고 나를 자녀신다는 말입니까? 우리를 낳으셨으니 일방적인 사랑을 주시는 것이겠지요. 엄마의 자녀를 향한 마음. 아이를 갖게 되면서 그동안 몰랐던 엄마의 사랑을 떠올리며 종종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엄마 그동안 죄송했어요. 하나님 그동안 잘못했어요.

오늘도 하나님의 성전으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