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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이 그분의 능력으로 강한 사람들을 휘어 잡으시니



하나님이 그분의 능력으로 강한 사람들을 휘어 잡으시니, 그가 한번 일어나시면 악인들은 생명을 건질 길이 없다. 하나님이 악한 자들에게 안정을 주셔서 그들을 평안하게 하여 주시는 듯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행동을 낱낱히 살피신다. 악인들은 잠시 번영하다가 곧 사라지고, 풀처럼 마르고 시들며, 곡식 이삭처럼 잘리는 법이다.

욥기 24장 22-24

욥기 24장에는 욥이 살았던 우스 (Uz, 아마도 고대 에돔지역)에서의 악인들의 횡포를 보여줍니다. 기원전 2000년경에 쓰여진 책이라고 보면 지금으로부터 4천년이 훨씬 넘은 이야기인데.... 저는 읽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믿기지 않을 만큼 악인들의 횡포와 인간의 악함이 우리가 사는 오늘에게 똑 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사람사는 곳이면 똑같이 일어납니다.

우리 인간은 지난 4천년동안 이룬 것이 무었입니까? 발전한 것이 무었입니까? 달나라에 사람만 보낸다고 우리가 “발전”했다고 자랑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한스 로스링의 팩트풀니스 (Factfulness, 조만간 포스팅하겠습니다)에 보면 제 의견과 달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시대는 죄과 악이 만연한 것만은 분영해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인 결국 악인들을 꺽으신다고 욥은 인정합니다. 우리가 모두 깨어서 기도해야할 내용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