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병원 출산 후기 (테네시 멤피스) 우리 사랑하는 아이를 출산한 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었다. 정신없이 꿈속을 헤매다 돌아온 것 같다. 몸은 피곤했다. 미국과 한국을 일주일 사이 2~3번은 왕복하면서 느끼는 jet lag이랄까. 아빠의 피곤이 이 정도인데, 출산한 엄마의 고통은 어찌 말할 수 있을까? 한 여인의 출산하는 장면을 보면서 인체의 신비, 아내의 소중함, 생명의 경이감,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하게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나는 이제야 어른이 된다. 132일째 - 아내는 한국 여행에서 돌아와서 미국병원 방문. 미국 산부인과 주치의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검사 및 진료기록을 제출. 한국에서 영문으로 서류를 가져오는 것이 중요. 개인적으로 3-4페이지에 걸쳐서 영문 요약본을 드림. 초음파로 아이의 성별을 드디어 확인! 이쁜 우리딸. 엄마와 .. 더보기 캠프 사이트 Airbnb인 Hipcamp 드디어 나왔다! 캠퍼들의 Airbnb가 문을 열고 인기를 얻고 있다. 넓은 목장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이, 예를 들어, 자신의 뒷마당을 캠퍼들에게 하루 $30~$40을 받고 빌려주는 서비스다. 방을 청소하거나 수건을 준비하는 등의 서비스가 필요없는 효율적인 수익 모델! Hipcamp.com 벌써 36만개의 캠핑 사이트가 등록이 되었다. 나도 멤피스와 내쉬빌, 애틀랜타 근처에 있는 캠핑 사이트를 검색해봤는데 방문해보고 싶은 곳들이 눈에 띈다. 호수도 있고, 농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무엇보다도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 캠핑장의 화장실은 보통 깨끗하게 유지되는 곳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용하려면 굳이 캠핑카가 있을 필요는 없고, 텐트만 있어도 된다. 그런데 관건은 비용.. 더보기 애틀랜타 여행: 2019년 6월 임신 8개월인 아내와 캠핑을 다녀오다. 게을러서 여행 기록을 잘 하지 못하는데, 나중에 후회를 할 것 같아서 정리해본다. Day 1 멤피스-헌츠빌 Space and Rocket Center RV Park. $20의 비용으로 정말 괜챦은 RV Park에서 1박을 했다. 캠핑 트레일러에 자작한 Side tent도 시험해보았다 (비가 오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시간상 Space & Rocket 센터를 구경하지는 않았지만 헌츠빌에 있는 베트남 식당(Viet Huong Restaurant)에서 맛난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식당 때문에 다음에 다시 헌츠빌을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Day 2 애틀랜타를 가려 했으나 차타누가의 Rock City에 가보고 싶다는 아내때문에 차타누가에서 1박을 하기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