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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나는 그 아버지들을 나무라고, 저주받을 것이라고 하면서 야단을 치고 (느헤미야 13장) 나는 그 아버지들을 나무라고, 저주받을 것이라고 하면서 야단을 치고, 그들 가운데 몇몇을 때리기도 하였으며, 머리털을 뽑기까지 하였다. 그런 다음에 하나님을 두고서 맹세하게 하였다. “당신들은 당신들의 딸들을 이방 사람의 아들에게 주지 마시오. 당신들과 당신들의 아들들도 이방 사람의 딸을 아내로 데려와서는 안 되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죄를 지은 것도, 바로 이방 여자와 결혼한 일이 아니오? 어느 민족에도 그만한 왕이 없었소.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으며, 하나님은 그를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소. 그러나 그마저 죄를 짓게 된 것은 이방 아내들 때문이오. 이제 당신들이 이방 여자들을 아내로 데려와서, 이렇게 큰 잘못을 저지르며 하나님을 거역하고 있는데, 우리가 어찌 보고만 있을 수 있소?.. 더보기
느헤미야의 리더쉽 (느헤미야 5장) ​ 느헤미야 5장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많은 성경의 예시와는 드물게,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래 그들은 같은 민족끼리도 분열되어 있었다. 없는 자들이 있는 자들에게 고리대로 포도원과 집도 저당잡히고 딸들은 종으로 팔려갔다. 그들은 같은 민족이다. 타 민족은 이들을 집어 삼키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오늘의 한국 사회와 많이 닮아있지 않은가?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느헤미야라는 걸출한 지도자의 존재이다. 걸출하다는 말은 전쟁에서 용맹스러운 장수만을 지칭하지 않는다. 5장만 보더라도 느헤미야는 충분히 “걸출하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리더쉽을 발휘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백성들은 문제 해결의 방안을 받아 들였고, 백성은 다시 단합했다. 내가 파악한 느헤미야의 리더쉽은 여섯 가지이다. 첫째.. 더보기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이 보수하였는데 (느헤미야 3장) ​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이 보수하였는데, 그들 집안의 어떤 유력자들은 공사 책임자들에게 협조하지 않았다. (5) 그 다음은 예루살렘의 반쪽 구역의 책임자이며 할로헤스의 아들인 살룸이 자기 딸들과 함께 보수하였다. (12) 느헤미야 3장 본격적으로 성벽을 쌓기 시작한 느헤미야와 예루살렘 사람들. 자신들의 집안의 이름을 걸고 성벽 재건 작업을 시작합니다. 특정 구역은 특정 집안이 책임을 지는 시스템에서는 게으름을 부리거나 대충대충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나는 오늘 내 이름으로 내가 맡은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가 자문하게 됩니다. 대부분 예루살렘 시민들은 열심히 일을 돕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예외가 있습니다. 다름아닌 유력자들입니다. 돈이 있고 권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지금도 우리 사회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