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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캠프 사이트 Airbnb인 Hipcamp



드디어 나왔다! 캠퍼들의 Airbnb가 문을 열고 인기를 얻고 있다. 넓은 목장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이, 예를 들어, 자신의 뒷마당을 캠퍼들에게 하루 $30~$40을 받고 빌려주는 서비스다. 방을 청소하거나 수건을 준비하는 등의 서비스가 필요없는 효율적인 수익 모델!

Hipcamp.com

벌써 36만개의 캠핑 사이트가 등록이 되었다. 나도 멤피스와 내쉬빌, 애틀랜타 근처에 있는 캠핑 사이트를 검색해봤는데 방문해보고 싶은 곳들이 눈에 띈다. 호수도 있고, 농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무엇보다도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 캠핑장의 화장실은 보통 깨끗하게 유지되는 곳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용하려면 굳이 캠핑카가 있을 필요는 없고, 텐트만 있어도 된다.

그런데 관건은 비용과 다양성이다. 일반 캠핑장의 비용이 $20~40인것을 감안하면 가격적인 매리트가 크게 없어 보이고, 아직은 다양한 캠핑장이 형성이 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미래의 캠핑 문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여진다.

조만간 미국내 캠핑장 예약하는 방법과 거라지 (차고)에 들어갈 수 있는 캠핑카에 대한 포스팅을 올릴 예정이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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