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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그러므로 우리는 이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씁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씁시다. 아무도 그와 같은 불순종의 본을 따르다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어서, 어떤 양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둟어 혼과 영을 갈라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놓기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밝혀 냅니다. 하나님 앞에는 아무 피조물도 숨겨진 것이 없고, 모든 것이 그의 눈 앞에 벌거숭이로 드러나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앞에 모든 것을 드러내 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늘에 올라가신 위대한 대제사상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 고백을 굳게 지킵시다.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아셨지만, 죄는 없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우리가 자비를 받고 은혜를 입어서, 제때에 주시는 도움을 받도록 합시다.

히브리서 4장 11-16


결국 우리는 안식을 갈구합니다. 육신의 평안만큼 영혼의 평온도 원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 안식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우리 속에 불순물과 같은 불순종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불순종을 모두 들여다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말과 행동을 하지 않아도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경이라는 말씀을 주셔서 스스로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의 불순종을 인식하게 합니다. 예수님께 우리의 죄악과 불순종을 고백하면 하나님께 전달됩니다. 예수님이 없다면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께 올라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감사하는 이유입니다. 죄도 없으셨던 그 분이 십자가가 달리신 일을 우리가 감사해야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 제 안에 있는 불순종으로 죄를 짓는 저를 봅니다. 역시나 마음의 평안은 사라졌고 안식은 깨졌습니다. 주일 아침, 제 골수와 관절을 갈라놓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일어납니다. 용서해주시고, 오늘 하루도 주와 함께 걸어가도록 인도해주세요.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