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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하여 ​ 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들을 만물의 상속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를 통하여 온 세상을 지으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1장2절 믿는 사람들은 오늘을 사는 우리가 “마지막” 때에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참 신기하게도 2000여년 전의 성경도 당시가 “마지막” 날이라고 말합니다. 성경과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고 있을까요? 혹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어서 돌아오기를 2000년이 지난 오늘도 하나님은 기다리시는 것은 아닐지요? 제가 믿음을 갖게 된 것도 15년이 채 안된 것만 봐도, 하나님의 인내와 기다려주심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히브리서는 성육신에incarnation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즉, 신이 인간의 몸으로 이땅에 오셨다입니다. 왜 오셨을까요? 인간을 지배.. 더보기
히브리서 개관 ​ ​ 매일성경의 일정표를 따라서 신약의 히브리서 QT를 시작하려고 한다. (NLT Study Bible을 참고하면....) 히브리서는 믿음이 흔들리는 크리스챤들의 믿음을 다시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게 도와준다. 히브리서는 주후 60년경 (혹은 주후 70년) 로마에 있던 믿음이 흔들리고 있던크리스챤들에게 읽혀졌다고 여겨진다. 이 때 많은 이들이 신앙때문에 박해를 받았다 (특히 미치광이 네로 황제에게). 네로는 기독교인들의 기름을 짜서 로마시내의 가로등을 밝혔다고 할 정도였으니.... 로마교회는 주후 30년경에 세워졌지만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초기의 믿음의 뜨거움은 식었고, 신학적인 편견과 굴절이 생겼으며, 일부는 신앙을 버렸다. 히브리서 첫 1-2장은: 1. 예수님의 하나님과의 관계, 천사보다 높.. 더보기
가장 두려운 질투는 “과거형”이 아닌 “미래형”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를 영어로 표현하면 “Feel green with envy”정도가 될 것 같다. 왜 green일 지 항상 궁금했는데, 위 신문에 걸린 그림처럼 화가나면 얼굴이 ‘불그락푸르락’되는 상황을 표현한 것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촌이 땅을 사서 (과거형) 배가 아픈 것 보다 사촌이 땅을 살 계획을 알면 (미래형) 질투의 정도가 훨씬 커진다고 한다. 친구의 과거의 성취는 순간적으로 배가 아프지만, 나에게 열심히 살라는 동기부여도 될 수 있다. 하지만, 친구의 계획된 미래의 성취는 우리의 못된 상상력을 동원시키면서 감정적인 편견 (emotional bias toward the future)을 일으킨다고. 역시 잡생각이 많아지면 안된다. 평온한 소셜미디어를 원하는가. 과거의 일만.. 더보기
콩고의 에볼라Ebola 창궐에 WHO는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하나? ​ 콩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다. 밑에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3월 중순에 한 주에 25 케이스가 발생했던 것이 최근에 주당 100 케이스로 늘었다. 가파른 증가세다. 출혈과 고열을 동반하는 에볼라가 무서운 것은 높은 치사율때문. 2014 이후 2,108명이 에볼라에 감염되었고 이중 1,411이 사망했다. 67%의 치사율. 참고로, 67%는 어마어마한 수치다. 미국에서 매년 7-8천명이 독사에 물리는데 이중 사망하는 경우는 5-6건 밖에 안된다. 거의 0%의 치사율이다. 물론 의료쳬계가 잘 되어있는 미국이기에 가능하기는 하다. 문제는 방역과 치료의 노력에도 쉽게 바이러스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점. 더 큰 문제는 콩고의 반군들이 에볼라 치료 시설과 근로자들을 골라서 공격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