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합법적인 자살을 원하시면 스위스로 가시라~ ​ 104세되는 호주의 한 과학자가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존엄사를 원해왔는데요. 본국인 호주에서는 이것이 거부되자 스위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리고 바젤의 근교도시인 Liestal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 문제는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존엄사에 대한 논란이 있어왔고 최근에는 여러 인권문제처럼 존엄사 찬성으로 여론이 기울고 있습니다. 결국 문제는 어떤 사람에게 존엄사 기회를 줄 것인가로 귀결되는 데... 말기암등 치유불능 상태의 경우에는 인정하는 분위기이지만 우울증이나 삶의 질 문제로 존엄사를 원한다면 과연 인정해줘야 하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가 남습니다. 이번 스위스의 경우에는. 그다지 합당한 이유로 존엄사가 시행된 경우이기 때문에 말기 환자에게 돌아갈 “권리.. 더보기
미국의 약가 인하 ​ 드디어 트럼프 행정부가 약품 가격에 손을 대는 모양새입니다. 그렇게 미루고 미뤄왔던 이 정책은 트럼프 대선공약중 대표적인 것입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예루살렘으로의 미 대사관 이전, 이란핵협정 파기....이번에는 어느정도선까지가 될지는 의문이 남습니다. 최근 몇년간 미국의 약값은 그야말로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알레르기 주사제인 Epi-pen은 $100에서 $500정도로 올랐고 Opioid 비상 치료제인 Narloxone 역시 수요/공급 원칙을 넘어서는 정도로 약가가 올랐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욱 나누겠습니다. 더보기
California 2020년부터 새로짓는 집에 Solar Panel설치 의무화 지구의 건강을 위해서 좋기는 한데... ​ 이미 평균 집값이 50만불을 넘는 상황에서 $9,000의 추가 인상은 못가진 사람들에게는 집 장만의 기회를 미루게 할 듯 싶다. ​ 더보기
내 연봉이 나쁘지는 않지만... 적어도 Larry Page ($1)보다는 많고 Warrent Buffett ($100,000) 보다는 뭐... 흠. 참, 난 가진 재산이 없구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