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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중풍,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가?



최근 미국에서 개발된 중풍진단 프로그램들이 중풍에서 많은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방식은,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뒤 (환자의 상태와 병원의 치료 능력에 관계없이) 그곳에서 진단을 진행하는 것으로 수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약물로 치료가 가능한 환자의 경우는 다행입니다. 하지만, 위중한 상태이고 thrombectomy라는 최신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어도 이미 시간이 늦게 되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우리 가족이라면 정말 참담한 심정이겠지요?

이번에 개발되고 FDA의 승인을 받은 Viz.ai의 기술은 인공지능으로 스캔과 동시에 (다른 환자들의 경우를 참조하면서) 몇 분에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임상실험에서 Viz.ai를 사용한 경우는 스캔에 7.3분이 걸린 반면에 기존의 방식은 수시간이 걸렸습니다.

FDA승인을 기다리는 Neural Analytics의 방식은 좀 더 참신한데, 병원으로 이동하는 구급차에서 머리에 스캐너를 끼고 스캔을 한 후 이동중 도착할 병원에 스캔된 정보를 보냅니다. 대기중이던 의료진이 이 정보를 바탕으로 바로 치료에 들어갑니다.

시간 싸움인 중풍, 한국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진단과 치료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오늘 다른 굵직한 소식은, 미국에서 스포츠 도박이 대법원에서 합헌 판결을 받은 것인데요 (각 주가 판단할 자유가 있음이 합헌이다), 시간관계상 오늘은 패~쓰~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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