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콩고의 에볼라Ebola 창궐에 WHO는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하나? 콩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다. 밑에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3월 중순에 한 주에 25 케이스가 발생했던 것이 최근에 주당 100 케이스로 늘었다. 가파른 증가세다. 출혈과 고열을 동반하는 에볼라가 무서운 것은 높은 치사율때문. 2014 이후 2,108명이 에볼라에 감염되었고 이중 1,411이 사망했다. 67%의 치사율. 참고로, 67%는 어마어마한 수치다. 미국에서 매년 7-8천명이 독사에 물리는데 이중 사망하는 경우는 5-6건 밖에 안된다. 거의 0%의 치사율이다. 물론 의료쳬계가 잘 되어있는 미국이기에 가능하기는 하다. 문제는 방역과 치료의 노력에도 쉽게 바이러스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점. 더 큰 문제는 콩고의 반군들이 에볼라 치료 시설과 근로자들을 골라서 공격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