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미국 주립대 교수가 될 수 있다 - 안상남
책소개
이 책은 미국 주립대에서 교수가 되는 과정을 친절하게 소개한 가이드북입니다.
- 미국 대학원에 유학을 하러 가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을 알려드립니다.
- 유학을 막 시작한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원 석사와 박사 과정에서 공부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 미국 대학에서 교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교수 자리를 찾고, 임용 서류를 준비하고, 전화 및 현장 면접을 치르고, 연봉을 협상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 교수로 임용된 이후에 종신 교수가 되기 위해 강의실에서, 연구실에서, 지역 사회에서 어떤 활동을 펼쳐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합니다.
또한, 이 책은 ‘미국 주립대 교수 되기’ 가이드북 그 이상입니다.
- 큰돈 들이지 않고 영어로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마스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팁을 나눕니다.
-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교수님)들에게 노력에 합당한 강의 평가를 받도록 도와드립니다.
- 학교나 회사에서 발표를 즐기면서 청중과 소통하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잃고 방황하는 청년들과 부모님들에게 ‘나 같은 사람도 했으니 다시 한번 도전해보세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저자소개
1975년 충남 금산에서 출생하고 세종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2004년에 미국 유학을 떠나 텍사스A&M대학교(Texas A&M University)에서 석사, 박사,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2011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대학교(University of Memphis) 보건대학원에 조교수로 임용되었고 2017년에 테뉴어(tenure)를 받아 종신교수(부교수)가 되었다. 현재는 건강체계와 정책학 박사과정에서 디렉터(coordinator) 일을 겸하고 있다. 2016년에 학과 졸업생들이 수여하는 최고 교수상(David Burchfield Excellence in Teaching and Learning Award)을 수상했고, 2018년 가을까지 64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저자 이메일: ahnprofessor@gmail.com
추천사 중에서
그동안 접해온 ‘아메리칸 드림의 성공담’들이 ‘극적 인생’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이 책은 자신이 겪은 일을 차분한 어조로 세세하게 들려주는 ‘친근한 이야기’로 다가온다. 영어는 안 늘고 생활은 고된 것이 한국인의 미국살이다. 여전한 편견이나 차별과도 싸워야 하고 모국에 대한 어쩔 수 없는 그리움도 견뎌야 한다. 안 교수는 그걸 해내서 영어에 능통해지고 전공 분야에서 정점에 이르러 미국 학생들의 친구이자 존경받는 스승이 되었다.
-박덕규
소설가, 단국대 교수
그 누구보다 어려운 환경을 꿋꿋하게 극복해내고 자신의 꿈을 이룬 아름답고도 가슴 아픈 이야기가 여기 있다. 오로지 자신의 노력, 또 노력으로 당당히 미국의 주립대 교수가 된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 우리의 젊은이 누구라도 “나는 안돼”라고 생각할 자격이 없다.
-이혜선
시인, 문학평론가
이 책은 그가 걸어온 길을 통해 미국 유학과 교수를 꿈꾸는 한국의 청소년,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거라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그가 걸어오면서 경험했던 고민과 좌절, 그리고 희망을 함께 나누면서 제2의 안상남 교수가 나타나면 좋겠다.
-김건엽
경북대 의과대학 및 보건대학원 교수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통해 터득한 그 내용을 이 책에 실제적이고도 이해하기 쉽게 녹여냈다. 박사 과정 유학을 희망하고 대학교수를 지망하는 누구에게나 이 책을 추천한다.
-김성훈
싱가포르경영대학교 (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 경제학과 조교수
나의 아이들과 나의 후배들에게 이 책을 읽히게 할 것이다. 나의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더 넓은 세상을 꿈꾸길 희망한다. 나의 후배들이 이 책을 읽으며 한 걸음 더 조직에서 앞서나가길 기원한다. 이 책은 그들에게 좋은 방향으로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엔 좋은 책이 많지만 나는 특히 이런 책을 좋아한다. 진실한 책, 그리고 나를 성장시키는 책.
-김범준
퍼스널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강연가
《픽미, 나를 선택하게 하는 비밀 습관》,《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등 저자
출판사 서평
구지부득(求之不得). 청년폐업(靑年閉業). 청년 실업자 100만 명 시대. 한국의 젊은이들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다고 아우성친다. 실업은 죽음에 버금가는 충격.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야 한다.
절망적이지만, 눈을 밖으로 돌려보자. 세계로 우리의 지평을 넓혀보자. 기회가 보인다. ‘나는 안 된다’고, ‘할 수 없다’며 포기하고 살았던 기회들이 곳곳에 있다. 눈을 부릅뜨고 끈질기게 문을 두드리면 누구나 충분히 열 수 있다.
그동안 우리가 두드리고 있던 문은 두드릴만한 문이었는가. 남들이 두드린다고 나도 덩달아 두드리고 있지는 않았나. 열리는 문이 아닌 바위에 새겨진 그럴듯한 ‘문 모양’은 아니었나 돌아봐야 한다. 문은 꿈적도 하지 않고 청년들의 주먹과 마음엔 피멍만 들었다.
흙수저 출신의 불우했던 저자는 공부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부 체력’은 없었고 실패를 거듭했다. 한국에는 마땅한 자리도 없었다. 미국 대학원 유학을 결심했다. 제약회사에서 영업하면서 밤낮으로 유학을 준비했다. 유학을 하러 갔지만 공부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교수가 되고 싶었지만 출판된 논문이 하나도 없었다. 교수가 되었지만, 미국 학생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요즘 한국의 청년들은 자기계발서를 읽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만 하면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는 식의 두루뭉술한 “가르침”에 진력났다. 희망고문은 제발 이제 그만!
이 책은 구태의연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저자는 성공담을 말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진솔하게 보여주면서 청년들이 자신보다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르기를 바란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미국의 한 주립대에서 종신교수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저자는 차분하고 진실한 목소리로 전한다. 저자는 방황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이 책이 ‘보물섬 지도’가 되기를 희망한다.
- 이 책은 미국 대학원 유학을 꿈꾸고 교수와 종신교수가 되고 싶은 청년들이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한 걸음 한 걸음의 가이드이다.
- 이 책은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잃고 방황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이다.
- 이 책은 큰돈을 들이지 않고 영어로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마스터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 이 책은 부족한 일자리와 유리천장(glass ceiling)으로 좌절하고 있는 한국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보여준다.
저자는 한국에서의 짧은 안식년 기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하여 이 책을 집필했다. 우리 청년들이 절망 속에서 건져 올린 희망과 조우하길 바란다. 저자의 노력과 열정이 헛되지 않기를 소망하며 그의 훌륭한 삶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부디 이 책을 놓치지 않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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